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Feat.사망자수는 반대?)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일본 코로나 확진자 최신 현황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지 방송 NHK에서 발표한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관해 후생노동성에 조언하는 전문가 집단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가 직전 주(10∼16일)의 0.93배로 감소했습니다고 24일 발표했는데요. 세계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비슷하게 가는 양상입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제6파'(여섯 번째 유행)가 이달 상순에 정점을 지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꺽이고 있지만, 장기간 이어진 확산의 여파로 사망자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NHK는 24일 하루 동안 일본 전역에서 총 6만 1259명이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6만 1259명이 추가되면서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476만 1209명으로 늘었습니다.

일본 코로나 사망자 현황

하루 10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던 상황과 비교하면 확실히 감염이 감소하고 있지만, 장기간 이어진 확산의 여파로 사망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 중 24일 하루 동안 오사카에서 발생한 상황을 살펴보면, 28명, 아이치현 28명, 효고현 20명 등 일본 전역에서 총 206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만 2807명이 됐습니다.

도쿄에서는 24일 하루 동안 1만 16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주 목요일보다 약 7700명이 줄었다. 단, 고령자 시설에서 감염된 5명을 포함해 14명이 사망했습니다.

 

일본, 코로나19 정점 지났다는데…사망자 여전히 증가세

스텔스 오미크론 현황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유형이며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BA.2'는 일본 내 오미크론의 1％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작년 말부터 요즘까지 조사해 이달 16일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기존의 오미크론(BA.1)이 1만6천여 건이었고 BA.2가 94건이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전체 오미크론 변이의 약 0.6％ 수준인 셈입니다. 다만 유전자 해석 및 보고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번 결과는 잠정적이며 스텔스 오미크론의 비율이 다소

도쿄대 등의 연구팀이 배양 세포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스텔스 오미크론은 현재 주류인 기존 오미크론보다 증상을 일으키는 힘이 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 백신 접종률 현황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12.6％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감안하여 오사카부(大阪府) 등 17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해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비상 대책의 일종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이하 중점 조치)를 다음 달 6일까지로 연장하기로 이날 결정했습니다.

오키나와(沖繩) 등 5개 현의 중점 조치는 이달 20일을 끝으로 종료합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 중 도쿄도(東京都)를 포함해 31개 광역자치단체가 다음 달 6일까지 중점 조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본 통계 누락? 팩스가 잘못했네..

요즘 일본 오사카시의 신종 코로나 VIRUS 신규 확진자 1만2700명이 누락됐다 지난 3일 한 번에 추가된 원인이 여전한 일본의 팩스(FAX) 문화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케이신문은 7일 “코로나가 급격히 확산하면서 오사카시 보건소의 감염자수 집계가 이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며 “누락의 주요 원인은 의료기관의 팩스(FAX)를 통한 감염자 발생 신고”라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의료기관이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대해 정부에 신고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직접 ‘허시스’(HER-SYS)라는 정부 시스템에 입력하는 것과 확진자 정보를 팩스(FAX)로 보건소에 접수하는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 보건소 직원들이 팩스(FAX)로 받은 신고서 정보를 허시스 시스템에 대신 입력해줍니다.

문제는 오사카시 의료기관의 60%가 팩스(FAX) 접수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건소 직원이 감염 정보 1건을 정부 시스템 허시스에 입력하는 데 드는 시간은 약 10분. 설상가상으로 팩스(FAX)로 접수된 서류의 글씨를 알아보기 어렵거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일부 정보가 검게 가려져있는 등의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히 확산한 1월말, 오사카시 보건소는 감염 정보 입력 업무에 다른 부서 직원들까지 투입했지만 밀려드는 감염 신고를 제때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1월 26일 신규 확진자 1200명을 누락한 것을 시작으로, 2월 2일까지 총 1만2700명의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일본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약하면 확진자수는 줄고 있는데 사망자수는 늘어나는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이제 코로나 VIRUS의 종식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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